[ADV] 수사기록




일단 ↑↑위의 동영상부터!!
후배의 블로그에서 동영상을 보고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낼름 다운받아 즐겼습니다.
연필냄새가 나는 그림체, 분위기에 녹아드는 피아노 연주...
클래식 LP를 올려놓고 커피한잔과 함께 단편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에
그야말로 완전 몰입.

http://www.teamarex.net/main.htm ← 게임 제작자 사이트
이곳에 가면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고
teamarex의 다른 게임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수사기록의 OST도 있군요.


짧은 스토리 소개
호텔에서 생긴 살인사건..
사건현장에 있던 여자가 유력한 용의자
사건이 복잡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주요등장인물
수사반장 : 호텔 살인사건을 맡은 게임의 주인공
               담배와 아스피린은 필수품.

기억에 남는 대사 ↓↓드래그
...살인 사건을 맡은 수사반장은 장의사와 다를 것이 없다...
...예수의 십자가가 러브호텔을 내려다보게 될 것이다. 우스운...
...기록 갱신중이야...


여자 : 사건현장에 있던 가장 유력한 용의자
         담배끝을 씹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

기억에 남는 대사 ↓↓드래그
...내 죄명은 뭐죠?...




벨보이 : 살인사건이 일어난 호텔의 벨보이
            살인현장의 최초목격자이다.

기억에 남는 대사 ↓↓드래그
...어쩌겠습니까 돈을 준다는데...
...그게 그년의 죄값...



호텔주인 : 살인사건이 일어난 호텔의 주인
               가장 먼저 신고한 사람이다.

기억에 남는 대사 ↓↓드래그
...나야 카운터에서 돈이나 계산하지...
...빈정거리지 마쇼. 경찰 공무원씩이나 되는 양반이...



게임진행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다만 두번 등장하는 비밀번호 맞추기는 하는 사람에 따라서 난이도의 차이가 심할듯..;;
여섯 개의 파트 중에 중요 파트를 살짝 공략하자면

사건현장 : 중요 조사 포인트는 '창밖의 공사장, 여자의 핸드백, 핸드폰, 재떨이의 담배,
               현관문, 여행가방, 욕조의 피해자, 배수구'
               위의 것만으로 진행은 할 수 있지만 다른 조사 포인트도 찾아보는 재미가 후훗..

벨보이
    : 중요 조사 포인트는  '배수구, 싱크대 위의 부러진 가위, 책상 위의 열쇠,
               서랍 속의 노트, 피아노 의자 안의 악보, 벽장 안의 사진, 쓰레기, 냉장고'
               이 파트도 위의 것만으로 진행은 가능하지만 다른 것들도 보는게..

플레이 소감
애뮬도 그렇고 온라인도 그렇고 왠지 모를 매너리즘에 빠져서
게임이 즐겁지 않았는데 간만에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필로 방금 막 그려낸 듯한 그림체에
스토리와 잘 어울리는 BGM 또한 마음에 쏙~
짧은 스토리와 너무 쉬운 진행 방식은 아쉬 웠지만
그 짧은 진행 속에서도 사소한 재미가 ㅎㅎ
(조사 하는 파트에서 아스피린을 먹으면 나오는 반장의 생각을 보는 것이나
사무실의 전화기에 있는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 보는 식의 사소한;;)
무엇 보다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최근 국내게임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클리어 후에 '끝'이라는 글자가 @>@=b
(맨날 The end, end, fine, 終 등....)
별 다섯개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정도

잡다한 생각
사무실 파트에서 알수 있는 반장의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 우습다
게임에서의 분위기나 말투를 보면 작은점도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이미지 인데
연필꽂이에 펱끝을 위로오게 넣어서 항상 손을 찔리는 습관이라니 풋...

호텔주인의 조서 내용을 보면 그 전에도 207호에서 사람이 죽었다고
혹시 귀신이 붙은건 아닌지...하며 말끝을 흐리는데
정말 예전에도 사람이 죽은적이 있는걸까?
아니면 살인사건에 관련된 것을 회피하려고 지어낸걸까??

벨보이의 방에있는 피아노의자에서 찾을 수 있는 악보는
배경음악의 악보와 같은건 아닐까? 연주 해볼 수 없으니 알길이....

벨보이는 아이의 손가락을 가위로 잘랐다.
칼을 놔두고 왜 가위로 잘랐을까?
그리고 싱크대 위에 분명 부러진 가위가 있는데
쓰레기봉투에 있는 가위는 뭘까?? 가위를 두개 쓴...

사무실에 놓인 전화기로 서장실, 조사과, 보안과, 부검실, 교통과에
전화를 할 수 있다. 조사과만 전화를 받지 않는데....
그건 아직 조형사가 일을 끝내지 못해서??
경찰이 전화를 안받아!? 근무태만이닷!

비밀번호!?!?!?
한참을 헤맸다는 후배의 말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_-;;
사건현장의 여행가방은 4216 벨보이의 다락문은 1348 ←빈칸 드래그



마지막으로 수사기록 최고 명대사라고 생각하는 여자의 한마디..."내 죄명은 뭐죠?"...

by 멸균우유 | 2008/05/03 03:10 | Gam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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